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행 한달만에 355건 7800만 원을 모금해서다.
7일 김해시의회·상공회의소·소상공인연합회·농협·경남은행과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참여기관들의 협력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 협력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답례품 발굴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기타 고향사랑기부제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관들은 매월 ‘이달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기관’ 릴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상공회의소가 홍보기관 릴레이의 첫 번째 주자로 선정됐다.
김해시는 홍보기관이 함께하는 자발적인 릴레이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단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식에 함께해 주신 기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와 함께 건전한 기부 문화를 정착해 꿈꾸며 성장하는 행복한 김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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