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덕배 서울 명동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콘서트 연다

 2009년 뇌졸증으로 쓰러진 뒤 15년 만의 공식 행사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포크 싱어송 가수이자 노래하는 음류 시인 가수 조덕배가 오랜만에 서울 명동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 조덕배 소속사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포크 싱어송 가수이자 노래하는 음류 시인 가수 조덕배가 오랜만에 서울 명동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월3일 명동 D20한중라이브커머스센터 2층에서 진행될 공연은 조덕배가 2009년 뇌졸증으로 쓰러진 뒤 무려 15년 만의 공식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행사와 신곡 ‘춤추는 달밤’, ‘이 세상에 없는 사랑 이어서’ 등을 발표하면 그동안 히트한 많은 곡도 함께 들려주며 오랫동안 함께한 4인조 밴드와 미니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덕배는 “ 쓰러지고 난 뒤 몸도 마음도 지쳐서 노래를 안 하려고 했다” 아니하려 해도 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할수 없었다"고 하였다.

이어 “개인적 많은 잘못으로 수많은 팬들의 질타와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도 싶었지만 음악이 있었기에, 중학교 때부터 50년 넘게 노래를 만들고 부른 나였기에, 할 줄 아는 게 노래 만들고 부르는 것 밖에 없는 나이고 그런 나를 믿고 기다린 팬들이 있었기에 이번 음반도 나 지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다"며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오는 2월3일 명동 D20한중라이브커머스센터 2층에서 진행될 공연은 조덕배가 2009년 뇌졸증으로 쓰러진 뒤 무려 15년 만의 공식 행사이다. ⓒ조덕배 소속사

한편 조덕배는1985년 데뷔하여 '꿈에' '나의 옛날이야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 거야' 등 주옥같은 곡 들을 직접 만들어 불렀고 그곡들을  싸이, 아이유, 조PD, 성시경, 조성모, 이수영 등 여러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커 해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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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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