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경남 AI 융합 중점고교 소프트웨어 교육 ‘호평’

창원대암·김해가야고 2곳 참여…점차 확대 예정

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하 “사업단”)은 AI 융합 중점고등학교와 공동으로 ‘2022년 2학기 소프트웨어 관련 교과목’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참여학교는 창원대암고등학교와 김해가야고등학교로 올해부터 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여러 방면으로 교과목 공동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는 ‘프로그래밍’과 ‘사물인터넷과 서비스 기획’ 교과목을 공동 운영했다.

강사 위촉과 강사료 지원 외에도 참여학교의 요청 시 교재와 교구를 지원하는 등 지원범위를 확대‧운영했다.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참여고등학교에서 ‘2022년 2학기 소프트웨어 관련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대학교 

공동 운영 교과목은 창원대 컴퓨터공학과 강사와 고등학교 교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했으며, 고등학교와 대학교 간 연계를 통해 교육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문화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프로그래밍 능력 향상에 이바지했다.

향후 사업단은 지역 내 고등학교 교육 수요를 발굴하고, 교과목 공동 운영에 따른 지원 확대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가진 미래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재선 사업단장은 “최근 컴퓨팅 사고력과 프로그래밍 역량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소프트웨어 관련 교과목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소프트웨어 교육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사업단은 올해 안에 개발 중인 교육콘텐츠를 동영상 강의로 제작해 경남교육청 ‘아이톡톡’에 탑재하고, 관련 수업 교구를 경남지역 중·고등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산대 AI·컴퓨터공학과, 인제대 컴퓨터공학과와 협력을 통해 AI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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