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17개 교육청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은 경남교육청이 유일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를 수립하고 올해 처음 적용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기관유형별 등급을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전년도에도 2등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정책관리자 회의·청렴추진단·실무협의회 운영을 비롯해 청렴 문화공연·자체 청렴도 조사·산하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안심변호사 제도 운영·부패방지 규정 정비·지침서·사례집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외부청렴도와 관련이 깊은 공사·용역·물품 계약업체·방과 후 학교·학교급식·운동부 관계자와 함께 청렴 토크·청렴 컨설팅 등으로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의 청렴도 1등급 달성은 모든 공직자가 청렴 정책에 동참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써준 결과이다"라며 "앞으로 청렴 기관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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