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설 연휴 일부 체육시설 ‘무료 개방’

진해해양공원서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도 열려

창원시설공단은 설 연휴 일부 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민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공단은 창원축구센터를 비롯해 창원스포츠파크, 마산야구센터, 창원축구센터 등 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해 설 연휴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스포츠파크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인라인 보조경기장을 각각 무료로 개방한다.

▲지난해 추석연휴 해전사체험관에서 펼쳐진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 모습. ⓒ창원시설공단

또한 마산야구센터는 보조경기장 트랙과 농구장, 인라인장, 부설주차장을 연휴기간 내내 무료 개방한다.

창원축구센터는 보조 1·4구장과 풋살구장을 21일 하루 동안 정상운영한 뒤 24일까지 휴관하며, 진해공설운동장은 설날 당일에만 휴관한다.

이밖에 창원국제사격장을 비롯해 시민생활체육관, 성산·의창스포츠센터, 창원실내수영장, 내서스포츠센터, 진해국민체육센터, 마산합포스포츠센터 등은 설 연휴기간 휴관한다.

특히 진해해양공원은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해전사체험관에서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22일에는 솔라파크 전시동 4층에서 전통 연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새해 소망나무’행사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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