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5시 59분 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석계공단에 있는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공장 지붕서 불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 20대와 인력 50여 명을 긴급 투입해 2시간 30분 만에 모두 진화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535㎡와 플라스틱 원자재 등이 모두 탔다.
불이 난 공장은 자동차 범퍼와 신발 밑창 등 플라스틱제품을 제조하는 공장으로 공장 마당에 야적된 플라스틱 자재가 타며 매연이 크게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피해 규모 및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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