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벽두부터 "경남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메시지를 던졌다.
박 지사는 "경남의 주력 산업들을 리스타트 시켜야 되겠다"며 "우주항공청·방위산업·원전산업을 도약시키겠다. 또 투자창업을 활성화시키겠다. 투자 유치 7조원 창업 특화 거점 3곳과 일자리 12만 2000개를 목표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즐거운 경남 믿음직한 품격 있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서 올해는 한층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지사는 "경남이 과거부터 제조업의 비중이 굉장히 큰 지역이다"면서 "최근 10여년 동안에 경남의 산업 등의 위상이 많이 추락해 있는 상태이다. 그 동안에 좀 침체돼 있는 경남의 제조업을 다시 혁신해 리스타트 시키겠다는 목표로 2027년에는 생산액 45조원, 매출액 78조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경남의 산업의 제조업의 입지가 부족한 형편이다"며 "경남에 있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약 300만 평 정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방위산업과 원전산업 활성화되고 있는 2곳 산업에 대한 국가 상단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경남을 청년에게도 기회의 땅에 되기 하기 위해서는 청년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청년 창업도 활성화시키겠다"면서 "금년에 처음으로 우리 대학생들에게 학식비와 교통비도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경남을 관광단지로 집중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지난해 시작했던 장목관광단지가 이제는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산해양관광단지도 지금까지는 좀 지지부진했습니다마는 토지수용 문제가 해결됨으로 본격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경남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특히 위기가구를 발굴해서 위기가구가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경남 TF를 만들어 다양한 복지 시책을 발굴할 생각이다. 컨트롤타워를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키고 공공의료시설이나 지역 의대 설립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경남의 권역별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소멸 대응기금을 2199억 원을 투자해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며 "남부내륙철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 수소발 고속철이 금년 하반기부터 창원에도 이제 곧 들어오게 된다. 경전선의 증편 문제라든지 거제에서 끝나는 고속도로 철도를 부산까지 연결하는 U자형 국가 간선 도로망도 적극 지원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사회대통합위원회를 전국에 처음으로 구성했다"고 하면서 "'열린도지사실'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정이 도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도정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새해에는 도민과 함께 경남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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