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으로 위기 극복’ 경동대 시무식 거행

시무식서 새출발 결의 다져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3일 경기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와 강원 원주 메디컬캠퍼스, 고성 글로벌캠퍼스 등 3개 캠퍼스를 화상으로 연결, 2023년 시무식을 했다.

시무식에는 전성용 총장을 비롯한 교원과 직원 362명이 참석했다.

ⓒ경동대

이날 행사는 △설립이념 및 경동정신 제창 △2022년 경동대 10대 뉴스 영상 시청 △총장 신년사 △교직원 새해 설계와 각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캠퍼스별로 참석 교직원 간 신년하례가 이어졌고, 떡국을 먹으며 덕담도 나누었다.

전성용 총장은 10대 뉴스로 공유한 지난해 성과에 대해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대학 입학정원에 절대 미달하는 고교 졸업생수 등 대학가 위기 상황을 설명하면서, 각종 외부 평가에의 철저한 대비와 졸업생 사회진출 전폭적 지원을 특별히 당부했다.

개교 42년을 맞은 경동대는 ‘취업사관학교’를 표방할 만큼 졸업생 취업에 정성을 쏟아왔다.

2022년 초 교육부 발표에서 졸업생 1천명 이상 중대형 대학 중 취업률 2위, 2021년 초 1위를 각각 기록했다. 2020년 초에는 전국 205개 4년제 대한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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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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