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2023년 정책지원관 14명 채용

일반임기제 7급 2월 신규임용 예정…의회 정책역량 강화 기대

▲충남도의회가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 14명을 채용하다. 충남도의회 청사 전경   ⓒ충남도의회 홈페이지 갈무리

충남도의회가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 14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도의회가 이번에 채용하는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으로 상임위원회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5년까지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만 20세 이상,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등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를 갖춘자다.

도의회 관계자는 “올해 14명의 정책지원관이 선발되면 지난해 채용된 10명과 함께 총 24명의 정책지원관이 충남도의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도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관 시험에 전국의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며 도입됐으며 의정자료수집‧조사·연구, 조례제정·개폐 및 예산·결산 심의 지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등 의정활동 지원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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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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