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30일 개방형 직위인 감사위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감사위원장 근무는 2023년 1월 1일부터다.
신임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1978년부터 2017년 6월까지 39년여간 검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부산지방검찰청 마산지청 검찰서기보로 시작해 검찰청 수사와 조사과장·총무과장·사무국장등을 역임했으며 부산지방법원 집행관으로도 활동했다.
배 감사위원장은 "민선8기 박완수 경남도정이 활기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한 적극행정을 유도하겠다"며 "위법 부당한 업무처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지도하는 선제적 감사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검찰청 수사와 조사 전문가로 오랜 검찰청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