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인력 재배치' 광역·기초단체 중 가장 으뜸

조직 혁신·운영 효율화로 행정수요 적극 대응

경남 양산시는 행안부가 주관한 '인력 재배치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인력 재배치는 신규 행정수요 발생 시 정원을 늘리지 않고 기존 인력을 자체 감축해 신규 행정수요에 재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선정 기준은 조직분석·진단, 기능인력 재배치를 통해 조직 혁신과 운영 효울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자치단체이다.

▲양산시청 전경.ⓒ양산시

행안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 가운데 양산시를 포함한 17곳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1억 5000만원(인력 재배치 1~2% 미만)에서 최대 4억원(인력 재배치 3% 이상)까지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혜택을 제공한다.

양산시는 인력 재배치 1% 이상 차지한 전국 51곳 광역·기초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해(인력 재배치 3%)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행정 여건 변화로 기능이 쇠퇴한 분야 인력을 적극 찾아내고 유사·중복 기능을 통폐합해 비효율적 인력 운영을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