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 증축한다

국가철도공단, 안전・서비스 수준 향상과 지역 관광명소 발전 기대

▲국가철도공단이 전주역사의 이용수요 증대에 따른 공공의 안전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라선 전주역사 증축 공사’를 내년 초 본격 착수한다. 전라선 전주역사 증축 공사 조감도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전주역사의 이용수요 증대에 따른 공공의 안전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라선 전주역사 증축 공사를 내년 초 본격 착수한다.

21일 공단 호남본부는 “새로 증축할 전주역의 디자인 발굴을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공단은 지난 11월 건설사업관리용역과 분야별(건축, 소방) 공사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사 착수를 위한 사전 절차를 차질없이 마무리하였다.

이밖에 기존 전주역사를 보존하고 뒤편에 새로 증축되는 전주역사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4,754㎡)로 현재 여객시설 대비 대합실과 고객 편의시설을 크게 확장하여 여객편의를 증진하였다.

또 역사 전면에 위치한 기존 97대 주차장을 이전·확장하여 차량 228대가 주차할 수 있는 지상 및 지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등 전주시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역광장 교통혼잡 문제도 해소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공사를 내실있게 준비하여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 전주역사를 안전하게 건설하고 철도건축 발전과 지역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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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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