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대면 축제' 제11회 부안설숭어축제 관광객 1만명 몰려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11회 부안 설숭어축제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정기 전북도의원 등이 축제 개막식에서 비빔밥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부안군

겨울철에 제 맛을 내는 전북 부안의 ‘설(雪)숭어’축제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리고 있다.

이번 제11회 부안설숭어축제는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로 부안 전통시장의 매력과 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9년 제10회 설숭어축제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설숭어축제는 수천마리의 숭어 조명으로 거리를 수놓은 사전 행사 ‘빛의 바다’ 야간 전시를 시작으로 16일 개막식과 함께 JTV전주방송 주관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와 ‘숭어골든벨’, ‘숭어 빨리먹기’, ‘숭어 특가판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공연이 펼쳐져 축제에 참여한 1만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설숭어축제였던 만큼 부안상설시장의 매력과 특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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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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