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委, 주요사업장 찾아가 현안사업 챙겨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앞두고 현장 행보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15일 제120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위한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위원회는 먼저 성산구 신촌동에 위치한 창원재활용종합단지를 방문해 재활용처리시설과 음식폐기물 자원화시설을 둘러본 후 음폐수바이오에너지화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올 11월 말 준공 후 시범운영 중에 있는 음폐수바이오에너지화 시설은 고농도 음폐수를 처리해 수질을 개선하고 처리공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시설내부 전력을 자체 사용하고 있다.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가 15일 창원재활용종합단지를 방문해 운영자로부터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창원특례시의회

이어 진해구 장천동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창원시 2호 슝슝통통놀이터를 찾아 사업대상지의 공정률 등을 확인했다.

또한 장애아동들의 놀이 확보 등을 위해 설치될 어린이 놀이기구 종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길상 위원장은 “음폐수바이오에너지화 시설과 같은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 지속 발굴되길 바라고, 또한 현재 조성 중인 창원시 2호 슝슝통통놀이터가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제2차 정례회 기간에 10차에 걸친 위원회 회의를 통해 내년도 창원시 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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