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 진상품' 제8회 완주곶감축제 16일부터 사흘간 열려

▲완주곶감축제ⓒ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는 완주곶감축제가 16일부터 3일간 전북 완주군 운주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5일 완주곶감축제 제전위원회(이하 축제 제전위)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운주체육공원 일원에서 ‘감흥의 유토피아’라는 주제로 제8회 완주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제전위에 따르면 운주농협과 함께 이번 완주곶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축제 프로그램 준비와 함께 주차시설, 각종 편의시설, 안전대책 마련 등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긴다는 방침이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곶감가요제, 지역문화예술공연, 감깍기 체험, Inet TV 가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축제 제전위 관계자는 “완주군 곶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 곶감은 예로부터 그 맛이 매우 뛰어나 임금에게 진상하기도 했다. 또한 자연건조로 건강을 생각하는 요즘 트렌드에 매우 적합한 간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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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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