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공과대학,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운영기관 선정

충남지역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900명 대상…교육 격차 해소 기대

상명대학교 공과대학이 교육부와 충남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방학중 SW·AI 교육 캠프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 디지털 교육 전면 확대를 앞두고 학생 간, 지역 간 디지털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방학 중 대학에서 교육 캠프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SW·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명대학교 공과대학은 겨울방학 중 충남지역 초·중·고교 학생 및 학부모 900명을 대상으로 'DE&R(Differentiated Education & Realized) 상명 SW·AI 교육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캠프 참여자를 대상으로 SW·AI 교육의 심화 과정인 해커톤 캠프까지 연계함으로써 참여자가 역량을 스스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문화가정을 위한 특별 캠프 운영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 개척과 지원을 위한 관련 분야 학부모 교육을 연계한다.

박상순 공과대학장은 “초·중·고등 학생의 디지털 역량강화와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SW중심대학(2019년부터 4년간 63억 원)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2021년부터 6년간 2개 분야 약 140억 원)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상명대학교 공과대학이 교육부와 충청남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방학중 SW·AI 교육 캠프 운영기관에 선정됐다.ⓒ상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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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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