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스카우트지도자 초청 '세계잼버리 관광' 팸투어 진행

▲전북부안군이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전국 스카우트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새만금 잼버리 관광코스 팸투어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스카우트 지도자 25명을 초청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팸 투어를 진행했다.

세계잼버리 관광코스 개발 팸투어는 부안군의 관광지와 직소천, 부안영상테마파크 등 영외 과정활동장과 접목을 통해 새로운 부안군의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세계잼버리 관광코스 개발 팸투어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연맹 소속 지도자들로 잼버리 이후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관광코스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내소사와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을 접목한 자연힐링 프로그램, 직소천과 인공암벽등반장을 접목한 체험힐링 프로그램, 청자박물관과 부안영상테마파크를 접목한 문화힐링 프로그램 등 세계잼버리 이후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전성안 전(前) 범스카우트 회장은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먹거리, 즐길거리를 세계잼버리 관광코스로 잘 개발한다면, 잼버리 이후 많은 청소년들의 재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세계잼버리를 기회로 삼아 부안군만의 멋과 맛이 살아있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계잼버리 관광코스 개발을 통해 잼버리가 끝나고도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시 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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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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