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이정원 상무 "미취학 아동 포함 지역민 양질 금융교육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BNK경남은행이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제17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공모전은 국민들의 금융과 금융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 금융교육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우수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발굴·보급을 도모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행사다.

▲BNK경남은행 이정원 상무(오른쪽 두번째)와 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들이 금융감독원장상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은행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유치원에 찾아가는 병아리 금융교육’은 돈이랑 놀자라는 콘셉트로 어린이들이 돈과 저축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익힐 수 있도록 노래, 율동, 놀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이 포함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경남은행은 올해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유치원에 찾아가는 병아리 금융교육을 총 10회 실시해 유치원 선생님과 200여 명의 미취학 어린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게다가 SNS 금융교육 등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금융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1사1교 및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을 500여 회 진행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이정원 상무는 “어릴 때부터 배운 금융교육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점에 착안해 유치원에 찾아가는 병아리 금융교육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기에 앞서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도 받은 바 있다.

또 7월부터 기획재정부에서 구성한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실무협의회에도 참여해 지역 금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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