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테러·안전사고 완벽 예방…민·관과 손잡았다

강원도·국정원·강원소방본부 주관 ‘다중이용시설 대테러·보안 워킹그룹’ 참여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대테러·보안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강원도·국정원·강원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다중이용시설 대테러·보안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다이아몬드룸에서 발족된 워킹그룹은 대테러·보안 관련 정보를 수시 공유하고 유사 시 신속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강원도 내 다중이용시설과 관계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신설됐다.

▲강원도·국정원·강원소방본부 주관 '다중이용시설 대테러·보안 워킹그룹'에 참여한 리조트 관계자들.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이번 워킹그룹 참여를 통해 ▲국내·외 다중이용시설 테러사건 관련정보 ▲신종테러 관련 예방·대응책 컨설팅 ▲대테러·보안 담당 실무자 교육 등을 지원 받아 방문 고객의 안전한 리조트 이용을 위한 역량강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조강희 리조트본부장은 “강원랜드는 강원도 대표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워킹 그룹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안전을 위한 역량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최근 동계성수기를 앞두고 전 사업장 대상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직원과 방문고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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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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