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에서 생산된 청자작품, 駐나이지리아 대사관에 영구 전시

▲부안관요에서 생산된 청자 작품이 주 나이지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영구전시될 예정이다. ⓒ부안군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위치한 주(駐)나이지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부안에서 제작된 청자가 영구 전시된다.

전북 부안군에 따르면 주나이지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공관에 부안관요에서 제작한 청자를 11월 1일부터 영구히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의 공예품 전시는 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주관하여 재외공간을 한스타일 공간으로 연출하여 한국공예문화를 전달하고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에 전시한 작품은 부안청자박물관 부안관요 김문식 도예가를 비롯한 사기장들이 제작한 수저받침과 청자여의두문반상기 등 총 2종 9점이다.

박현경 부안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전시는 세계 어디에도 볼 수 없는 수준높은 부안의 상감 청자를 서아프리카까지 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을 비롯해 다양한 공간에서 부안청자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