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관광지 및 취약시설물 특별안전점검 진행

수시 점검을 통해 관광지 안전사고 미연에 방지

경북 상주시는 지난달 29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가을철 많은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고자 관광지 및 관광시설물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의 취약시설물을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사고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체크리스트를 비치하여 지속적인 확인·점검을 통해 특별안전 활동을 강화했다.

▲경북 상주시는 지난1일 관광지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고자 관광지 및 관광시설물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은 이번달부터 임시로 운영중인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 하늘자전거 시설물을 관리자가 위험구간 내 세부적인 점검활동을 하는 모습ⓒ상주시

특히 이번달부터 임시로 운영중인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 하늘자전거와 카트 체험장, 거꾸로옛이야기나라 숲 체험시설에 대하여 안전휀스의 적정안전 강도를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압사·낙상사고 발생에 따른 위험 안내판은 설치되었는지, 관리자가 위험구간 내 순찰활동을 수시로 하고 있는지 등 세부적인 점검활동을 통하여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예방활동을 펼쳤다.

최재응 관광진흥과장은 “상주시 관광지와 각종 시설물들을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하여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상주를 방문하고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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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관

대구경북취재본부 안병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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