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과 도의원들은 제40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직후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청 정문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방문한 김 의장은 우선 참배록을 작성하고 경남도의회를 대표하여 분향 후 참석한 도의원과 함께 묵념을 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도의원들도 엄숙한 분위기에서 순차적으로 헌화를 하면서 사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현했다.
김진부 의장은 "이태원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부상당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두 번 다시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도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사고 예방관련 대해서는 집행부와 함께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하면서 "향후 행사 주관부서에서는 참석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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