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이태원 참사 애도 및 희생자 유가족 위로

행복이 가득한 김천, 슬픔이 없는 김천, 시민을 위한 안전 점검 강화할 것  

경북 김천시는 지난달 31일, 국・소장들과 함께 김천시 이태원 희생자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시에 따르면 김시장은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참담하다. 갑자기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께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김천시는 지난달 31일, 국・소장들과 함께 이태원 희생자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시 및 읍면동 청사에 조기게양과 애도 현수막을 게첨했고, 전 직원들은 이태원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을 했으며, 애도 리본을 착용했다.ⓒ안병관

한편, 김천시는 지난달 31일 개최된 11월 간부회의 시작 전, 이태원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을 했으며, 시 및 읍면동 청사에 조기게양과 애도 현수막을 게첨했고, 전 직원들이 애도 리본을 착용했다.

또한, 양성평등대회, 김천전국마라톤대회, 평화로 상가축제 등 축제성 각종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했으며, 앞으로 개최 예정인 각종행사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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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관

대구경북취재본부 안병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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