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22년 경상북도 탄소중립실천’ 우수상 수상

지구 온난화 시대 상주시부터 ‘탄소중립’ 실천

경북 상주시는 지난 27일 ‘2022년 경상북도 탄소중립실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이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산림 등), 제거를 통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이 되는 개념이다. 즉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0’이 되게 하는 것으로, ‘넷-제로(Net-Zero)’라 부른다.

▲경북 상주시는 지난 27일 ‘2022년 경상북도 탄소중립실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상주시

시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 생활문화 실천을 위하여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기후변화 교육 및 자체 사업 추진현황,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 등 총 6개 부문의 탄소중립 실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상주시는 모든 부문의 탄소중립 사업을 꾸준하고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사업(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사업, 수열에너지 단지 조성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시대에 상주시부터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으며 특히, 관련사업 추진에 임이자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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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관

대구경북취재본부 안병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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