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동진면 문화복지센터에 '작은 목욕탕' 다음달 1일 개장

▲전북 부안군 동진면 문화복지센터 내에 작은 목욕탕이 다음달 1일부터 개장해 운영된다. ⓒ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동진면 문화복지센터 안의 작은목욕탕이 다음달 1일부터 개장을 한다고 밝혔다.

동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설치한 작은목욕탕은 온탕과 냉탕, 사우나실, 탈의실, 화장실 등 최적의 목욕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작은목욕탕 개장으로 목욕탕이 없어 부안읍으로 목욕을 다녀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욕탕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홀짝 요일 지정제로 운영된다.

홀수일은 남자, 짝수일은 여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수급자·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는 1000원, 65세 이상·미취학아동은 2000원, 일반 주민은 3000원이다.

김종승 동진면장은 "작은목욕탕이 주민의 복지와 건강증진 편의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정을 나누고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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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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