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의사소통역량 향상 위한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 시상식

▲호원대학교전경ⓒ호원대학교

전북 군산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양교육원이 지난 13일 행정동 회의실에서 제14회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는 재학생들의 의사소통역량과 창의적사고역량의 배양을 목적으로 교양 교과목과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는 '나의 터닝포인트' 등 3개의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하였으며, 내용의 참신성, 논리적 구조, 어휘 및 문법의 정확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재학생은 총 23명으로 지난달 26일 진행된 1차 예선 원고심사를 통과한 10명이 지난 6일 본선에 진출하여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유아교육과 1학년 학생은 “영어에 대한 큰 관심이 있는 저에게도 ‘나의 감정 혹은 생각’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으나 대회를 통해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과 즐거움이 향상된 것 같고 앞으로의 영어학습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희 교양교육원장(교양과 교수)은 “영어로 문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쌓고, 발표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논리정연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의사소통역량과 창의적사고역량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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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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