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내륙에 짙은 안개, 진안주천 120m…아침기온 10도 내외

ⓒ한국도로공사


전북 동부내륙에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아침기온이 평년기온을 회복했다.

1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지표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진안 등 동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낀 상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도내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단위: m)은 진안주천 120, 강진면(임실) 480, 무주 540, 익산 3300 등이다.

안개는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 주변보다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는 만큼, 차량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기온은 전날(12일, 3~7도)보다 3~5도 올라 10도 내외로 평년(최저기온 5~11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24도 내외로 평년(최고기온 20~23도)과 비슷할 전망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는 15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가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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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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