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국 최초로 드론지원 예비군 편성…10여명 참여

▲전북 순창군이 전국최초로 드론예비군을 창설했다.ⓒ

전북 순창군은 12일 전국 최초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드론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최진호 35사단 백마여단장, 함성규 남원·순창 대대장, 김항윤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동일 순창소방서 서장, 김대우 순창경찰서 정보보안과장, 김승규 한국드론국가자격센터장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순창지역 각종 재난·재해 및 통합방위 사태 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드론 운용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또한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의 임무와 역할 등 협조사항이 자세히 명기되어 있어 유사시 현장중심의 초동대응과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드론지원예비군을 편성하고 지원예비군 10명에 대한 패치수여가 진행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드론은 4차산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사회 여러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민관군경·소방 협력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행복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과 35사단 백마여단은 지난 9월 30일 순창지역의 재해·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정식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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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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