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지난 8일 ‘영신영유아숲체험장’ 일원에서 제6회 숲 페스티벌 ‘숲이랑 놀자’ 행사를 진행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2022년 문경시 숲 영재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내 12개 어린이집의 영유아 가족 1,4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숲속의 마법사 프로그램인 ▲허수아비 만들기 ▲천연염색 ▲솔방울 낚시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까나페만들기 ▲가을 모스트리 캔버스 ▲찰흙 오브제 등 이색적인 만들기 활동을 펼쳐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경시 지역특화사업인 ‘숲 영재반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시작하여, 교사교육과 어린이집 숲 교육을 진행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영유아 숲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김현익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숲 체험 교육은 국가 표준과정인 누리과정에서 지향하는 유아중심, 놀이중심에 꼭 필요한 교육임이 증명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숲 교육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영유아 돌봄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모님들과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숲 체험과 놀이 기회 제공으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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