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현장에서 듣는 ‘찾아가는 기업과의 열린 간담회’ 진행

5회에 걸친 간담회, '민선8기 기업발전을 위한 긍정적 검토' 할 예정

경북 문경시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22 찾아가는 기업과의 열린 간담회’를 진행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본 간담회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민선8기 문경시 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경북 문경시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2 찾아가는 기업과의 열린 간담회’를 진행했다. (2회차 산양면 행정복지센터)ⓒ문경시

영순면농공단지를 포함한 영순면 소재 개별기업 11개사가 참여한 영순권역 1회차 간담회(9/27)를 시작으로, 산양/산북/동로권역(9/29), 마성/문경/호계권역(10/5), 가은/농암권역(10/6), 동지역권역(10/7)의 5개 권역별로 현장으로 찾아가 기업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자 ‘찾아가는 행정’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50여개 기업의 대표자는 문경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불편한 사항과 어려운 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부족한 편의 시설 등에 대한 개선을 요청하였다. 

특히, 농공단지 내 복지센터 추가 설비와 구인난에 대한 대책 마련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오는 25일에 개최되는 '2022 문경시 일자리박람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으며, 문경시 기업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여 기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본 간담회를 주관한 김순섭 일자리경제과장은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삼중고를 겪고 있는 기업인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기업인들은 기업 하기 좋고 시민들에게는 신나는 일터가 넘치는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진일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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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관

대구경북취재본부 안병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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