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제215회 제1차 정례회' 폐회

'2021년도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철저한 '행정사무감사'로 심도있는 의정활동 펼쳐  

경북 상주시의회는 지난 7일 '제215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는 1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소관부서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32건, 건의 118건 등 150건을 지적했으며, 시정추진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날카로운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했다.

▲경북 상주시의회는 지난 7일 제215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는 1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상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년도 일반회계,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는 예산현액 총 1조 3,329억 2천3백만원 중 세입결산액은 1조 3,839억 8천만 원(예산현액대비 103.8%), 세출결산액은 1조 549억 7천7백만원(세입결산액대비 76.23%)을 집행해 결산상 잉여금은 3,290억 3백만 원이며, 이중 명시이월비 1,214억 7백만 원, 사고이월비 449억 4천백만 원과 보조금 반납금 62억 8천4백만 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1,563억 7천백만 원으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제출원안과 같이 심사하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안을 처리했으며,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은 총 13건(원안가결 8건, 수정가결 3건, 의견제시 2건)을 처리하고 제215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처리로 상주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시의회의 중요한 역할에 충실했으며”, 집행부에서는 “정례회 기간동안 도출된 지적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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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관

대구경북취재본부 안병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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