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의회는 지난 7일 '제215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는 1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소관부서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32건, 건의 118건 등 150건을 지적했으며, 시정추진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날카로운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년도 일반회계,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는 예산현액 총 1조 3,329억 2천3백만원 중 세입결산액은 1조 3,839억 8천만 원(예산현액대비 103.8%), 세출결산액은 1조 549억 7천7백만원(세입결산액대비 76.23%)을 집행해 결산상 잉여금은 3,290억 3백만 원이며, 이중 명시이월비 1,214억 7백만 원, 사고이월비 449억 4천백만 원과 보조금 반납금 62억 8천4백만 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1,563억 7천백만 원으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제출원안과 같이 심사하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안을 처리했으며,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은 총 13건(원안가결 8건, 수정가결 3건, 의견제시 2건)을 처리하고 제215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처리로 상주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시의회의 중요한 역할에 충실했으며”, 집행부에서는 “정례회 기간동안 도출된 지적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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