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지방의원 음주운전 적발 사과·재발방지 노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7일 최근 음주운전 적발사실을 실토한 송승용 전북도의원(전주3)과 관련해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이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논평 자료를 통해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의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전북도당은 이어 "전북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선출직 공직자로서 해서는 안 될 실수를 한 부분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이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불어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확대를 통해 혁신과 성공으로 나아가는 전북도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송승용의원은 지난달 15일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다음날 새벽 자신의 집 앞에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송 의원은 경찰이 전북도의회에 음주운전 사실을 통보한 뒤 기자회견을 자청해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실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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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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