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새마을회는 지난 5일 부항댐 산내들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를 진행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애쓰며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오전 행사는 읍면동과 단위단체의 새마을지도자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대회사 및 축사, 새마을운동실천 결의문 낭독, 명랑게임 순으로 이어졌다.
오후 행사는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등 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이 마련돼 회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며, “다짐대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으로 더욱 단단한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영식 김천시새마을회장은 “오랜만에 새마을가족 및 내빈 여러분들을 모시고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 가족들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천시새마을회는 꽃길 조성, 폐자원 수거 및 활용, 김장김치 나눔, 사랑의 집수리, 코로나19 방역 등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최근에는 환경문제, 공동체의식 함양 등 시대상을 반영한 다양하고 새로운 새마을운동을 개발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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