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전자고, '취업 희망 학생 3년째 전원 취업'

우수 산업체 취업...'학생의 노력과 교직원의 지도'가 이뤄낸 결실

경북 상주시 상산전자고 학생들의 우수 산업체 취업이 3년째 우수한 결과로 나타났다.

2020년~2022년까지 3년째 취업 희망 학생의 전원 취업이 확정되었다. 학생들의 노력과 상산전자고 교직원의 체계적인 지도와 희생정신으로 이뤄낸 결실이다.

▲상산전자고, 학생의 실습 모습ⓒ상주교육지원청

(유)스태츠칩팩코리아, ㈜SFA반도체, 아진산업(주), 삼성중공업(주), ㈜LG이노텍 등 대기업, 중견기업은 물론 유망한 중소기업 약 13개 산업체에 현재 3학년 46명의 학생 중 30명(취업률65%)이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 직무를 익히고 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정형 평가와 타 학과 교체 전공 수업을 통해 전자과, 전기제어과, 정밀기계과에 입학한 학생들은 1, 2학년까지 주전공을 선택해 이수하고, 3학년에 다시 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채택하고 있다.

학과와 무관하게 다양한 교과 수업과 실습을 진행함에 따라 학생들이 원하는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여 반도체, 조선, 전자부품, 전기설비, 드론, 철강소재, 전자기기, 자동차 등의 제조 업체에 취업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함종환 교장은 “재학생들이 자기 스스로 도전과 혁신을 위한 꿈을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학생들의 행복하고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위해 학교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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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관

대구경북취재본부 안병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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