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예술대학 교·강사 지역산업관련 전문위원 위촉

▲호원대 문화예술산업 위한, 예술대 교강사 및 지역활력위원 위촉식ⓒ호원대학교

전북 군산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0일 호원대 산학협력단 2층 세미나실에서 문화예술산업을 위해 예술대학 교수 및 강사들과 지역산업관련 전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K-컬쳐테크융합원(원장 최부헌교수)은 호원대의 강점 중 하나인 문화예술대의 공연미디어학부, 실용음악학부, K-POP학과의 전임교수는 물론 겸임, 강사까지 각 분야별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는 교수진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문화예술산업 진출의 토대를 마련했다.

호원대학교의 교수들은 학생지도 뿐만 아니라 각자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기량을 가진 전문가들이다. 이들을 지역과 연계된 문화예술산업에 참여시킴으로써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산업 활성화에 교두보를 확보했다.

특히 지역에 문화예술산업을 연계하고자 이창재(공주삼성새마을금고 이사), 송호근(코트라전북지원단 수출전문위원), 김춘학(군산시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여인성(미래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 김성숙(전북마을기업협의회 부회장)을 대외수석전문위원으로 위촉해 호원대의 강점인 문화예술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 연계해 지역문화, 공연문화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을 다짐했다.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호원대는 지역축제, 퍼포먼스, 문화콘텐츠, 공연 등 전북은 물론 전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산업에 참여해 산학연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나섬으로써 관련 산업 발전 및 문화산업분야의 청년 취창업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관련 문화예술산업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산학협력단장 정의붕 교수는 “이번 전문위원 위촉식을 통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방대학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문화예술대의 강점을 가진 본교의 우수한 교강사들과 지역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실질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이분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면서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지역활력단체를 대표한 이창재 이사는“호원대학교가 가진 문화예술산업의 장점을 제대로 살려 지역의 문화예술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가서 문화 전북의 위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희망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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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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