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인 김두관 의원을 비롯한 경남도당 당원 70여명이 포항을 찾아 이번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대송면 일대에서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과 송순호 창원마산지역위원장,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경남지역 당원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과 김상헌 포항남울릉지역위원장, 박희정, 최광열, 김은주 포항시의원 등도 함께했다.
이들은 포항에서도 최대 강우량을 기록하며 큰 피해를 남긴 대송면 칠성천 주변에서 밀려온 오물과 쓰레기를 치우고 상가, 주택을 방문해 가재도구를 씻고 토사를 걷어내는 등 복구활동을 이어갔다.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은 “이번 태풍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자 오게 됐다”고 말하고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어 이재민들의 삶이 안정되기를 바라며 국회에서도 피해복구비를 현실에 맞게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미애 도당위원장도 “포항을 잊지않고 멀리서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포항시민 여러분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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