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도약을 위한 집행부, 정치권 총출동 협력키로

70개 역점시책사업 공유 예산정책 간담회 열어

안동시는 1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역점시책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해 예산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 지난 13일 예술의전당에서 안동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안동시 집행부 70여명이 총출동해 안동시 대도약을 위한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안동시(사진제공)

이날 예산정책간담회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70여 명의 정치권 인사와 안동시 집행부가 총출동해 안동의 대도약을 위한 다양한 토론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시는 2024년 국도비 투자사업 현황과 국도비확보계획을 설명하고 안동시 역점사업인 ▷안동 생명그린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 ▷백신 저장·비축 시설인 국가 백신은행 구축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 ▷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기관 유치 ▷제4차 문화도시 지정사업 ▷안동역사부지 개발 ▷안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천리천 도시생태축 복원 ▷안동·임하댐 수자원 활용한 물산업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국보비확보 방안 등에 대해 정치권의 도움을 요청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구감소 위기를 딛고 새롭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와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미래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안동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현안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식 기자(=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