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지 전북도의원 "전북도 조직개편에 청년정책과 신설 환영"

▲김슬지 전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전북도가 7일 입법예고를 마치고 확정한 전라북도 조직개편안 최종안에 청년정책과가 신설되는 것과 관련해 '청년 도의원'인 김슬지 전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슬지 도의원(교육위원회)은 이날 "지난달 입법예고와 의견수렴을 마친 전북도 조직개편안을 확인한 결과 일자리경제국 산하 청년정책과가 신설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청년전담부서 신설 확정을 환영하고 앞으로 전북도 청년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슬지 의원은 지난달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8기 첫 번째 조직개편안에 담긴 청년정책 전담부서 축소․조정이 청년정책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은 "청년정책 전담부서 축소․조정은 대부분의 지방정부가 청년정책 전담부서 인력을 강화하는 등 청년정책 확대 추세와 역행한다"고 지적하고 "일자리 위주의 청년정책을 탈피하고 주거, 복지, 교육,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살피기 위해 청년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정책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슬지 의원은 "전북도가 의견수렴을 통해 청년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안으로 확정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신설되는 청년정책과가 전북 청년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북도는 지난달 25일까지 입법예고와 의견수렴을 거쳐 이날 전북도의회에 조직개편안 최종안을 제출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