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추석연휴 종합 상황실 운영

‘안전하고 불편 없는 추석 명절 위해 총력’

영주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시작되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사진제공)

영주시에 따르면, 오는 9일~12일 4일간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쓰레기), 교통, 각종 재난안전사고, 비상진료, 비상급수, 구제역‧AI‧ASF방역 등 8개 분야 총 120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시민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명절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만큼 연휴기간에도 보건소에 감염병 관리반을 운영해 7명의 인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휴기간 24시간 비상진료기관지정 및 당번약국 지정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환경대책반을 편성해 각종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교통대책 특별반을 편성해 연휴기간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주시 김한득 총무과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며 "연휴 기간동안 지역 간 코로나19 전파와 재유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홍식 기자(=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