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폭우 후 다시 무더위 속으로…최고체감온도 35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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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내린 전북지역에는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1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이날부터는 다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최고기온은 31~32도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최근 내린 비로 지표면이 매우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배종윤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