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일 강수 193㎜로 10년 간 8위 …재작년 순창 일 강수 361.3㎜ '1위'

▲사진은 지난 11일 오전 9시께 군산시 군산대학교 인근 도로의 모습 ⓒ프레시안 독자


하루에 193㎜의 비가 내린 전북 군산이 최근 10년  일 강수량에서 8위에 올랐다.

1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8.11. 00:00~8.11 22:00 기준) 군산(군산산단)에 내린 강수량이 지난 2020년 8월 8일 임실이 기록한 195.5㎜ 다음으로 나타났다.

같은해 같은 날 전주에 내린 일 강수량은 192.8㎜로 전날 군산 일 강수량에 0.2㎜ 차로 순위가 9위로 내려갔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최다 일 강수량을 기록한 지역은 순창으로 지난 2020년 8월 8일 강수량 361.3㎜의 비가 내렸다.

다음으로는 남원(2020년 8월 8일)이 289.4㎜, 장수(2020년 8월 8일) 237㎜, 고창군(2020년 8월 8일) 230.5㎜의 일 강수량을 보였다.

이 기간 일 강수량 10위 권에는 2020년 8월 8일이 모두 여섯 차례로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다.

한편 군산은 지난 2020년 연합계 강수량이 1664.8㎜로 지난 2012년 이후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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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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