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관요 생산 청자제품 5종 정부 조달문화상품 심사 통과

▲전북 부안의 '부안관요'에서 생산된 청자제품이 정부 조달문화상품에 선정됐다. 사진은 조달물품 심사 장면. ⓒ부안군

전북 부안군 '부안관요'의 청자상품이 제2차 정부조달문화상품 선정심사에 선정돼 나라장터와 조달물자 홍보 카탈로그에 등재되어 국내외 홍보와 판로개척에 나선다.

정부조달문화상품의 선정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실물심사 3차 현장실사로 이어지며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가 조달청으로부터 위임받아 우수한 문화상품을 조달물자로 선정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출품된 상품은 부안청자박물관(부안관요)는 김문식 도예가를 비롯한 사기장들이 제작한 청자한옥을 모티브로한 수저받침을 비롯해 청자여의두문 반상기, 청자국화문잔, 청자상감잔, 청자 미니어처 등 5종의 부안관요의 대표적인 청자상품을 출품하였다.

부안군은 부안청자가 지역에서만 머물지 않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왔으며 실제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관이나 서울 인사동, 인천공항 등 외부 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조 부안군 행정복지국장은 "부안청자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하여 부안지역 우수 요장들을 발굴하여 시설지원과 상품개발을 통한 부안청자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판로개척과 신상품개발 지원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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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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