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전 국회의원이 12일 김관영 전북도지사로부터 정무특보 임명장을 받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전북도에서 최초로 임용된 정무특보는 지방전문임기제 가급(2급 상당)으로 임기는 내년 7월11일까지 1년이다.
김 특보는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전주시갑 지역에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직전까지 전북도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 특보의 임용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격'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그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 도지사의 계속된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고 도의회와 국회를 두루 경험한 것과 함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북발전에 기여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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