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35일 만에 '500명' 턱 밑까지…재확산 우려 긴장

ⓒ프레시안


전북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 턱 밑까지 다시 치고 올라서는 모양새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7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 확진자 401명에 이어 이틀 째 400명 대 확진인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날 확진인원은 지난 5월 31일에 발생한 532명 이후 35일 만에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6월과 비교해서도 확진자의 증가 추이가 불안한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달 확진자가 400명 대를 보인 날은 사흘에 불과했다.

6월 2일 447명에 이어 3일과 8일에 각각 4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500명을 넘긴 날은 단 하루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규모가 다시 500명 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보이면서 보건당국이 감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60만 7628명이 됐다.

한편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나 총 88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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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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