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고성 아야진항 인근 해상 붉은바다거북 발견

연구목적으로 쓰기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인계 예정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1일 오전 11시 3분경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항 북동방 약 0.9km(약 0.5해리) 인근 해상에서 표류중인 붉은바다거북 사체를 발견하고 인양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항 인근 해상에서 거북이가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속초파출소 구조세력이 현장으로 이동하여 표류중인 거북(길이 115cm, 너비 68cm) 사체를 발견하고 인양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11시 3분경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항 북동방 약 0.9km(약 0.5해리) 인근 해상에서 표류중인 붉은바다거북 사체를 발견하고 인양했다. ⓒ속초해양경찰서

발견된 붉은바다거북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문의하여 해양보호생물종인 붉은바다거북으로 확인했으며 불법포획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연구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인계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물범, 물개 및 바다거북 등이 해안가에서 발견되거나, 좌초·표류된 고래류 등을 발견할 경우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구조될 수 있도록 119나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