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용래 대전유성구청장 후보 재선 성공

"다시 한번 믿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구민 화합과 통합 위해 노력하겠다"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후보가 당선 확정후 지지자들과 기뻐하고있다. ⓒ정용래후보선거사무소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후보가 진동규 후보를 꺽고 재선에 성공했다.

정용래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51.2%를 득표해 48.8%를 얻은 국민의힘 진동규 후보를 3428표(2.4%) 차이로 누르고 대전에서 민주당 소속 구청장으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2일 정 당선인은 "다시한번 믿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구민 화합과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구민들이 저에게 주신 한 표 한 표는 저 개인이 아닌 유성의 미래에 투표해 주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구민들의 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구민 모두가 화합하고 통합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좋은 미래, 한 단계 도약한 유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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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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