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김해시정을 장악했던 무능한 리더십은 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했습니다."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가 31일 오후 김해 거북공원 마지막 유세전에서 이같이 민심 속으로 파고들었다.
홍 후보는 "13일간 숨가쁘게 달려온 6.1 지방선거 운동이 막을 내리게 된다"며 "이제 김해 미래를 결정짓는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많은 시민들께서 선거 현장에서 격려와 성원의 손을 흔들어주시는 모습에 저는 더 힘을 낼 수 있었다.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민주당의 김해시정은 유능한 2천여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외면했다. 오로지 자신만의 치적을 쌓는데 시정을 활용했다. 무능한 리더는 행정만 하지만 유능한 리더는 소통과 혁신을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후보는 "허성곤 시정 6년 무엇을 남겼습니까"라고 되물어면서 "절망과 좌절, 고통과 위기 분열과 내로남불에 상처만 남겼다.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표가 이 무능하고 썩은 정치인들을 도려내는 날카로운 칼날이 될 것"이라고 직격했다.
홍 후보는 "집권 여당의 힘만이 김해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며 "미래 백년 먹거리 사업 400만명의 동북아물류플랫폼 조성 사업, 김해공공의료원 유치, 김해경전철 적자 보전 문제, 비음산 터널 문제, 김해~장류순환선 트랩을 저 홍태용이 시장이 되어서 국가사업으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힘을 합쳐 김해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내겠다. 또한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겠다"며 "나아진 현실을 보여질려면 집권당의 힘이 꼭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눈앞의 치적을 위한 토건사업에만 몰두했던 지난 12년간의 '허성곤 시정'의 리더십은 그들 자신의 치적과 권력 유지에만 급급하던 시간 동안 저 홍태용은 지역의 많은 전문가들과 김해발전을 위해 고민해 왔다"고 말했다.
홍태용 후보는 "민심이 천심이다"면서 "김해시의 주인은 시장이 아니다. 김해시의 주인은 김해시민이다. 김해시민 여러분 덕분에 승리할 것이다. 김해 모든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실 수 있는 행복한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도시 김해'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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