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후보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 정착"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후보는 16일 “공사의 품질을 향상하고 학생들의 안전 등을 위해 제주도 교육청에서 발주하는 정보통신공사는 분리발주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 노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강희석)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공사의 시공 품질, 안전성 및 전문성 확보에 따른 학생과 도민의 권익 보호와 중소 공사업자 육성·보호와 공정경쟁 환경조성에 대한 건의를 받은 자리에서 “시공 품질의 제고와 학생안전 등을 위하여 분리발주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형공사 발주 시 정보통신공사업법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있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 차원에서 일괄입찰 등의 방법으로 발주하는 방식은 지양하고 중소기업의 참여기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아 전문인력 양성 차원에서 교육청 내 정보통신 전문직 배치와 관련한 건의를 받고 “정보통신 직렬은 현재 교육청에 없는 직렬로 당장 배치를 약속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으로 반영해 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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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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