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 호남유권자연합이 11일 무소속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 예비후보를 공개지지 선언했다.
앞서 연합은 지난 4월 1일 광주 라마다르네상스 광주호텔 쌍그리홀에서 의장단, 고문단, 위원장단, 국장단들이 모여지지 협력할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토론을 거쳐 연합이 지지하는 후보자를 지난 4월 26일부터 발표해오고 있다.
유기상 후보 캠프를 방문한 호남유권자연합은 "고창군수로 재선되면 한번 더 높을고창이 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지지선언 취지문을 전달했다.
호남유권자연합은 지지 선언 취지문에서 "후보자 능력을 제1의 지지후보 기준으로 도덕성과 개혁적인 인물인 유기상 후보가 고창군수로 선출 당선될 수 있도록 본 연합은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남유권자연합은 김관영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를 지난 4월 27일에 지지한 비영리시민 단체로 2000년 5월 20일에 창립돼 약 5000명의 일반회원과 936명의 임원으로 조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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