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전날보다 2배 늘어난 11만여 명 기록

주말 효과 사라진 영향...위중증 환자, 사망자는 줄어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5배 늘어난 11만여 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85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만 848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647만194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배 이상 급증했지만,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가 사라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 21만755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34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줄었다. 지난 1주일 동안 위중증 환자는 1014명→962명→999명→913명→893명→850명→834명으로 완연한 내림새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130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어들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1354명(치명률 0.13%)을 기록했다.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4501만3799명(87.7%)을 기록했고  2차 접종 완료자는 4452만7909명(86.8%),  3차 접종자는 3301만7514명(64.3%)을 기록했다. 4차 접종자는 49만1895명(1%)이 접종을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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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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